치즈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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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감을 만드는 사람

치즈덱스 편집자

치즈 도감(Cheesedex)은 치즈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자리입니다. 누가 쓰는지, 무엇을 근거로 쓰는지를 먼저 밝혀 두는 편이 맞다고 생각해서 이 페이지를 둡니다.

전문가가 아닙니다

치즈 장인도, 영양학자도, 소믈리에도 아닙니다. 마트 치즈 코너 앞에서 이름을 하나도 모르겠던 사람이 하나씩 사 먹어보며 정리한 기록입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의 설명은 '치즈를 잘 아는 사람이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몰랐던 사람이 알아낸 순서'에 가깝습니다. 카드에 눌러보는 법이나 자른 단면을 보는 법이 자주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에요 — 처음 살 때 제일 막막했던 것이 그것이었습니다. 전문성을 앞세우지 않는 대신, 무엇을 확인하고 적었는지는 아래처럼 분명히 해 두려고 합니다.

열어보지 않은 자료는 인용하지 않습니다

검색 결과의 제목만 보고 논문을 인용하지 않습니다. 원문을 열어 내용을 확인하고, 저널 이름과 권호도 그 페이지에서 따로 확인한 뒤에 적습니다. 논문의 내용을 아는 것과 그 논문이 어디 실렸는지 아는 것은 다른 확인이라, 실제로 이걸 소홀히 해서 서지사항 네 건을 틀리게 적었다가 고친 적이 있습니다. 접근이 막혀 본문을 못 읽은 자료는 아무리 그럴듯해도 근거로 쓰지 않고 뺍니다. 그 대신 같은 사실을 다루면서 실제로 읽을 수 있었던 자료를 찾아 답니다.

건강·안전 이야기에는 근거를 겁니다

임신 중에 먹어도 되는지, 아기에게 언제부터 줘도 되는지, 유당이 얼마나 남는지, 곰팡이가 폈을 때 어디까지 잘라내야 하는지 — 잘못 알면 해가 되는 주제들입니다. 이런 글에는 글 끝에 참고한 자료를 링크로 답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나 미국 농무부(USDA) 같은 공식 기관 자료를 먼저 찾고, 없으면 학술 논문을 봅니다.

다만 의료 조언은 아닙니다

여기 적힌 것은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일반적인 정보이지 진료가 아닙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거나, 유당불내증·우유 알레르기가 있거나, 아기에게 무엇을 먹일지 정하는 중이라면 이 사이트가 아니라 담당 의사나 보건 당국의 안내를 따르세요. 특히 알레르기는 개인차가 크고, 이 글들이 그 판단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근거 링크를 다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 우리 말을 믿으라는 게 아니라 원 자료로 가는 길을 열어두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