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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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포르

🇫🇷 프랑스 · 블루 치즈

로크포르

고급 (도전적)

🇫🇷 프랑스 · 블루 치즈 · 양젖

짭짤한톡 쏘는부슬부슬한크리미한블루치즈양·염소젖강한 맛

동굴에서 숙성하는 양젖 블루치즈, '블루치즈의 왕'.

짭짤하고 강렬하며 톡 쏘는 풍미에 촉촉한 크리미함이 함께 옵니다. 양젖이라 소젖 블루보다 지방이 진하고, 끝에 후추 같은 알싸함과 옅은 단맛이 남아요. 블루치즈 중에서도 소금기가 센 편이라 처음이라면 아주 조금씩 시작하세요.
질감촉촉하고 부슬부슬하며 푸른 결이 촘촘합니다. 껍질이 아예 없는 치즈라 은박에 싸서 파는데, 포장이 곧 껍질 역할이에요.
비슷한 치즈
뭐가 다른가블루치즈 셋 중 가장 강합니다. 라코네 품종 양젖으로만 만드는데 그것이 짠맛과 날카로움의 이유예요. 고르곤졸라와 스틸턴은 소젖이라 훨씬 순하고, 특히 고르곤졸라 돌체는 발릴 만큼 부드럽습니다. 처음 블루치즈를 먹는 자리에 이걸 내면 대개 실패합니다 — 돌체부터가 순서입니다.
페어링
🍷 와인달콤한 와인(소테른)
🍽️ 음식꿀, 배, 호두, 스테이크
즐기는 법
소량씩 꿀·배·호두와 함께 먹는 것이 정석이에요. 소테른 같은 단 와인과 맞추면 짠맛이 눌리면서 단맛이 올라옵니다. 부숴서 드레싱이나 스테이크 소스에 녹여도 좋지만,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니 불을 끄고 넣으세요.
살 때 볼 것
Roquefort AOP 표시를 확인하세요 — 이름 자체가 보호받아 콤발루 동굴에서 최소 3개월 숙성한 것만 그렇게 부를 수 있습니다. 은박에 싸여 오는 것이 정상이고, 살이 아이보리색이며 푸른 결이 고루 퍼진 것을 고르세요. 갈색으로 변했거나 물기가 흥건하면 지난 것입니다.
보관법
호일로 싸서 밀폐용기에 넣고 채소칸에 두세요. 호일이 종이보다 냄새를 잘 막아줍니다. 향이 세니 다른 음식과 따로 두고, 3~4주 안에 드세요.
⏳ 숙성3개월 이상 (동굴 숙성)
알아두면 좋은 것
프랑스 로크포르쉬르술종의 콩발루 동굴에서 숙성해야만 이 이름을 쓸 수 있어요. 그 동굴에는 '플뢰린'이라 부르는 자연 균열이 있어서 바람과 습도가 저절로 유지되는데, 그 조건이 곰팡이를 키웁니다. 원료도 라코온 품종 양의 비살균유로 정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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